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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살인자ㅇ난감 영화 그리고 결말 스포자

Ε 2019. 3. 27. 23:08

웹툰.. 지금은 그리 예전에 비하여 웹툰시장이 많이 쭐어든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저도 웹툰을 참 많이 봤었지요. 요일마다 하나씩 보는 웹툰이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웹툰을 잘 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삶이 좀 여유가 없어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웹툰 나의 취향에 맞는 웹툰이 잘 나오지 않는것 같아요.

제가 웹툰을 열심히 보던 시기에 기억에 남는 웹툰은 바로 '살인자ㅇ난감'이라는 것 입니다. 꼬마비라는 분이 작가였죠. 죽음 3부작 중에 첫번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거밖에 보지 않았습니다.

내용은 대략 이렇죠. 어쩌다가 살인자가 된 사람과 그 사람을 쫒는 형사의 이야기 입니다. 이 만화는 정말 흡입력이 뛰어났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한 저이지만 이 웹툰만큼은 정말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웹툰을 볼때 결말 스포자가 너무 많았습니다. 보다가 다음 이야기를 댓글에 다는 x들이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났지요.

내용보다는 놀랐던 점이 4컷 만화 형식을 띄고 있죠. 4컷마다 하나의 메세지를 가지고 있고,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스토리텔링이 놀라운 만화입니다.

하여간 이 만화는 콘텐츠어워드에서 상을 받기도 할 정도로 작품성도 뛰어 났죠. 그리고 그 작품성을 바탕으로 영화화 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감감 무소식이네요. 제가 알기에는 이끼 만든 렛츠 필름이랑 계약을 했다고는 했는데 그 이후로는 소식이 없습니다.

영화화 하면 정말 재미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