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와 술을 한잔 했습니다. 아이들을 다 재우고 나서 백세주에다가 안주 찌끄래기들 가지고 술을 한잔 했죠. 하지만 술을 마시긴 했지만 술이 어떻게 들어가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요즘 하고 있는 일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죠.
일이 잘 될때는 날아갈듯 기쁘다가 일이 잘 되지 않으면 속상해서 기분이 늪으로 빠져들어가는 이 습성을 빨리 버려야 하는데 말이지요. 쉽지않네요. 사람인지라 크게 망하면 쉽지 않은것 같아요.
인생은 자기 수련의 과정인것 같아요. 득도를 하게 되면 언젠가 이러한 감정을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나의 득도는 언제부터 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됩니다. 나는 어떻게 이번주를 버텨야 하고 잘 해나가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열심히 한번 하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슬슬 이 블로그에 어떤것을 써야할지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0) | 2019.01.16 |
---|---|
속이 많이 쓰리네요. (0) | 2019.01.15 |
일어나는 시간이 갈 수록 늦어 집니다. (0) | 2019.01.09 |
간만에 지인을 만나고 왔습니다. (0) | 2019.01.08 |
헤이즐 이야기 시작합니다. (0) | 2019.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