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는 숨은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에디르네 이지요. 에디르네는 오스만투르크시절에 두번째 수도였습니다. 오스만투르크의 첫번째 수도는 부르사, 두번째는 에디르네, 세번째는 이스탄불이었습니다. 이스탄불은 가장 마지막에 정복한 동로마제국이었지요.
이스탄불에서 에디르네를 가기위해서는 오토가르에서 출발해야합니다. 버스를타고 3시간 정도 가면 에디르네에 도착합니다. 에디르네에 도착하면 자미가 많다는 느낌이 확듭니다. 과거 오스만제도의 수도였기 때문일까요? 우리나라 교회만큼이나 자미가 많습니다. 작은 자미부터 매우 큰 대형 자미까지 다양하였지요. 360도 시아를 회전하면 자미가 너댓개는 보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자미는 셀리미예 자미입니다. 찾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무나 잡고 '자미' 라고 외치면 가리키는 곳이기 때문이죠.
셀리미예 자미는 유명한 건축가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스만제국의 최고의 건축가인 미미르 시난이 남긴 최고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그 위용에 놀래게 됩니다. 마치 구름 위에 있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스탄불의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에 비할만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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